Circles and Squares

Insights into Korea's Sudden Rise

Emanuel’s poetry


Poetry was a great passion for me in high school. I served on the Lowell High School Literary Magazine Myriad from 1980-1983 and wrote many poems (of which only a few were actually accepted).

I imagined myself as a poet somewhere between T.S. Eliot and William Carlos Williams. But the truth is I have not looked at these poems for years. Here are a few selections. It was hard to resist the temptation to edit these poems after all those years, but I did.

Sadly I have not written any poems in recently in English and only one in Chinese about five years ago.



Emanuels Poems



In the beginning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But the darkness lingered on.

And man was born of death

And rose from the darkness of childhood

To carry a club

Of gnarled wood.

And he howled into the wind

Of anger and suffering

And hated his world and his God.

And God said, “It is good.”

And on the last day,

God rested, and man

Suffered in an indifferent world.

And cursed his god,

And loved his god,

And made his god

In his own image.



Standing under the open window

Freshly cleaned, before I awoke,

A bowl of strawberries

Moist and fresh

But tasting of standing

With the dark crusted bread

And the wilted green lettuce

Overnight in the pantry

From yesterday

At the market, in the brilliant 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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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마누엘페스트라이쉬에게 대한민국이란?” (국가브랜드공모전 관련 인터뷰)


제가 한국문화과 관련해서 문제부 국가브랜드공모전
인터뷰시리스 에 참석 했어요. 그인터뷰는 짧은 동영상

“임마누엘페스트라이쉬에게 대한민국이란?”

로고되고 있어요. 참고로 제공 합니다.

“Women and Confucian Thinking” (JoongAng Daily September 25, 2015)

JoongAng Daily

“Women and Confucian Thinking”

September 25, 2015

Emanuel Pastreich

I cannot stand to take my daughter to the subway stations Sinsa or Apgucheong these days. It just sickens me to have to walk with her, a young and impressionable girl, past dozens of advertisements for plastic surgery clinics showing women posing in a sexually suggestive manner. The assumption that somehow women must be physically attractive in order to be successful, and must surgically change their appearance to do so, damages young women from an early age.

But the problem goes further than that. This country is increasingly run by women, ?and women will play an even greater role in the future. But if those women think their primary concern should be the shape of their body, rather than their commitment to being informed and active citizens, the cost will be tremendous.

This focus on physical appearances in Korea has reached a dangerous extreme. Twenty years ago, I felt that Japan rather than Korea, put an unnatural emphasis on women’s physical features, but today it is the complete opposite and even more women are feeling pressured to go under the knife. And there are even some who argue that plastic surgery is a “growth industry” that can bring in tourism yuan.

The time has come for us to put our collective foot down and declare that this trend, with its dangerous implications of cultural decadence, should end.

Advertising for non-essential plastic surgery should be prohibited and steps should be taken to restrict this technology to those who actually require reconstructive surgery. It is unfortunate such a move may impact on some parts of the economy, but a healthy moral environment should take precedent.  Read more of this post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국가브랜드 육성하려면 과거를 돌아봐야” (정책브리핑 2015년 10월 2일 )




내가 생각하는 국가브랜드는 ‘전통문화’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이만열)

“국가브랜드 육성하려면 과거를 돌아봐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이만열) 교수는 지난여름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철에 읽은 책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하버드대 박사가 본 한국의 가능성>의 저자로 알려지며 유명해졌다. 그는 특히 한국의 핵심 가치, 정체성 찾기에 관심이 많다. 페스트라이쉬 교수는 왜 한국에 주목할까. 그리고 한국의 국가브랜드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위클리 공감>은 그와 이메일 인터뷰를 가졌다.


한국의 가치에 주목하는 이유는 뭔가.

“한국은 1960년대 이후 약 50년 동안 놀라운 속도로 성장 가도를 달려왔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기준에 따른 결과를 분석해도 한국이 선진국의 일원이 됐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럼에도 정작 한국인들은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있는 점이 흥미롭다.”

한국인들이 한국을 선진국으로 생각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강대국의 틈바구니에 끼인 한국의 지정학적 상황 탓에 새우 콤플렉스가 생겼기 때문이다. 강대국 눈치를 보며 항상 조심하지 않으면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는 자학적 공포심이 있어서 스스로를 인정하지 않는다. 많은 한국인은 선진국을 어떤 유토피아처럼 생각한다.”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사실을 외면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한국이 선진국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한 국가 전략을 채택하지 못하고 개발도상국에 적합한 국가 전략을 택하게 되면 모범국가로 거듭나는 기회를 상실해 선진국 대열에서 벗어나게 된다. 제2의 한국을 꿈꾸는 개발도상국에 실망감을 주는 건 물론이다.” Read more of this post

Yonhap News: President Park visits Korean Culture Center for showing of documentary featuring Emanuel

 Section from Yonhap News Article

“President Park visits Korean Culture Center in New York to attend launch of K-Culture Supporters and premiere documentary featuring the author of “Another Republic of Korea of which Koreans are unaware”

(September 29, 2015).


President Park Geun-hye visited the Korean Culture Center in New York City to meet with various figures involved with Korean culture in the United States whom she asked for their support in developing mutual cultural understanding between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United States and expressed her hope that they would serve as a bridge for cultural exchange.

The event featured the American debut of a short documentary consisting of interviews with important Korean and American experts who discussed what they considered to be “Koreanness”

Among the experts featured, President Park drew attention to the interview with Emanuel Pastreich, author of the book “A Different Republic of Korea of which only Koreans are ignorant,” stating, “Pastreich feels that Korea is a nation with a tradition of continuity in its culture and that historical feature of the culture is a critical aspect of the tradition.” 

President Park commented in early August that she had read Pastreich’s book over summer vacation and that (according to Pastreich) “our nation has the potential to become a first class nation.” Her remarks drew considerable media attention.



Original article:




뉴욕한국문화원서 K-컬쳐 서포터즈 발대식…대통령 직접 격려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 저자도 홍보영상물 출연”

(뉴욕=연합뉴스) 정윤섭 박성민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프랑스 유학시절 하숙집 주인의 손자와 미스USA 출신의 태권도 유단자 등 16명의 미국인이 한류 전도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

이들은 28일 오후(미국 뉴욕 현지시간) 박 대통령 참석 하에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국가브랜드전시 및 K-컬쳐 체험행사’에서 ‘K-컬쳐 서포터즈’로 위촉됐다.

뉴욕 문화원이 세계문화의 중심도시인 뉴욕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창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면, 서포터즈들은 한류홍보에 나서는 전진기지의 일선대원들이다. 문화예술계, 학계, 스포츠계, 패션계 인사 및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학생 등 미국 현지인들로 구성됐다.

서포터즈 가운데 미스 USA 출신의 니아 산체스는 ‘태권미인’으로 알려진 25세의 여성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 태권도 도장을 운영하던 아버지의 권유로 태권도를 배웠고, 지도자 자격증을 딴 4단의 유단자다.

역시 한류전도사로 활동하게 될 에드가 버드빌(36)은 조부모와 박 대통령간 인연으로 한국에 대한 애정을 키워왔으며, 현재 뉴욕 소재 레스토랑 ‘셰프 클럽 바이 푸드 & 와인’에서 매니저 및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자신의 조부모가 박 대통령의 파리 유학시절 하숙집 주인이었고, 이들은 당시 박 대통령과 함께 식사하고 산책을 다닐 정도로 가깝게 지냈다. 박 대통령은 이런 인연으로 2013년 서유럽 순방 당시 프랑스에서 버드빌 여사와 재상봉했다.

백악관 과학기술수석실 보좌관이자 뉴욕 할렘 소재 ‘데모크래시 프렙 스쿨’ 설립자인 세스 앤드류(35)도 서포터즈로 참여했다. 그는 “미국이 배워야 할 교육 모델은 한국”이라며 한국형 교육을 미국 공립학교 시스템에 도입해, ‘교육한류’를 불러일으킨 주도적 인물이다.

또한, 19세의 나이로 6.25 전쟁에 참전했던 살바토레 스칼라토(90) 뉴욕시 한국전쟁참전군인협회장, 한식요리 경연대회 뉴욕예선전 우승자이자 외교부 ‘한식홍보대사’인 마조리 실바(35), 뉴욕 미술계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는 로라 라이코비치 뉴욕 퀸즈 뮤지엄 관장(41)도 서포터즈의 일원으로 활동한다.

이밖에 ▲한국입양아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린 보치니 ‘캠프 프렌드십’ 대표 ▲아레리칸발레시어터의 유일한 아시아계 수석무용수인 서 희(29) ▲제니퍼 크루 컬럼비아대학교 출판사 디렉터 ▲씨에나 로드리게즈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찰스 암스트롱 컬럼비아대학교 한국역사학 교수 ▲토마스 번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 ▲데이비드 잰트 뉴욕 뉴스쿨파슨스대학교 총장 등도 한류전파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한국문화원을 참관한 뒤 이들을 만나 한미 양국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를 돕고 문화교류의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선 한국·미국의 주요 인사들이 ‘한국다움’에 대해 설명하는 릴레이 인터뷰 영상물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의 저자인 미국인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한국명 이만열) 경희대 교수는 “문화적 지속성을 가지고 있는 나라, 역사적으로 그렇고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고 ‘한국다움’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8월초 “우리 대한민국은 1등 국가가 될 수 있는 저력을 가진 나라”라고 언급하며 여름휴가 중 이 책을 읽었다고 소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整容手术和儒教传统” 中央日报 2015年 9月 24日




2015 9 24





在周围经常看到这种外貌至上主义可以说已非常危险。仅在20年前,笔者还认为对女性外貌特别关注的国家不是韩国,而是日本,但现在情况完全发生逆转。比起日本女性,现在更多的韩国女性正经受着要改变外貌的压力。甚至经常有说法称,现在韩国整容手术是吸引中国游客的“主力产业”。  Read more of this post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각자의 시가 있습니다”

영국의 노동당 코빈 (Jeremy Corbyn)신임 대표 대표는 문화의 중요성 에 대 하여 아주 뜻 깊은 말을 했어요.

저는 오늘 밤, 저희가 예술에 대한 이 정책 문서를 소개하게 된 것에 대해 굉장히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 속에는 각자의 예술가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각자의 시가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각자의 소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소수의 엘리트만이 자금 지원을 받는 구조 때문에 지역 예술 산업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매우 부족합니다. 이 때문에 음악시설을 비롯한 창조적인 예술 활동이 가능한 교육시설이 부족합니다. 이 까닭에 예술은 우리에게서 인정 받지 못하며 잊혀지고,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각 지역과 지방의 극장에 대한 경제적인 지원을 하지 않아 젊은 배우들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봅시다. 과연 우리는 내일의 웨스트 엔드(영국 런던의 번화가중 하나입니다)배우들을, 영화 배우들을 찾아 볼 수 있을까요?

예술위원회(the arts council)에 대해 전적으로 자금 지원을 하고, 그 자금을 예술위원회가 공정하게 배분하도록 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입니다. 예술위원회가 국립 기관들 뿐만 아니라 각 지역과 지방의 극장, 그리고 각 지역의 미술관을 지원하도록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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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방송에서 황병기 선생 및 의 출연

오늘 저녁 국악방송의 “아침정담”촬영이 있었고  가야금 명수 황병기 선생님 과 같이 출연 했어요. 옛날 부터 CD로 만 연주를 들었지만 실제로 만나보면 매우 친절 한 부이세요. 큰영광였어요.


이만열 & 황병기




Jeremy Corbyn’s speech about “Arts for Everyone” and the return of leadership

I had a chance to watch, Jeremy Corbyn, the new head of the Labour Party in Great Britain, deliver a talk about his proposal for an “Arts for Everyone” policy on YouTube today.  I was deeply impressed by his commitment to the arts and humanities and his vision for how they are critical to our society. I have felt that humanities are essential to a healthy society for a long time, but many around me seem mystified by this idea. The assumption being that the arts and literature are meant only for those of means to enjoy when they have free time. For myself, it has seemed to most people around me that it was somehow a strategic mistake to have studied literature.

I think that perhaps we are for the first time in a long time entering an age with real leaders. Jeremy Corbyn, Bernie Sanders (for all his flaws) and Pope Francis seem to be sincere about their desire to move forward towards a better world without concern for their own power. I am not sure they will succeed, but that does not matter. After decades in which there were no such leaders, decades of choosing between one form of hypocrisy and another, this development is simply unprecedented in my lifetime. Granted the severity of the challenges we face, it is not a moment too soon.


Jeremy Corbyn’s speech on the occasion of the announcement of his  “Arts for Everyone” policy proposal





“I am very proud that tonight we’re launching this policy document on the arts.


There is an artist in every one of us.

There is a poet in every one of us.

There is a novel in every one of us.


But unfortunately, because of the process of very elitist funding, because of the underfunding of local arts projects, the insufficiency of facilities in schools for music and other forms of creativity it gets snuffed out, ignored and forgotten.

If we don’t fund local theatre, if we don’t fund regional theatre, we don’t give those opportunities to young actors, then where are the West End actors of tomorrow? Where are the film actors of tomorrow?

Fully funding the arts council and encouraging the arts council to fairly distribute its money, not just to the national institutions, but to local theatre, regional theatre and local galleries is something that is very, very important.

I also think that there has to be direct funding into local government and it should be ringfenced so that local government has to spend it on promoting and supporting local culture and local entertainment ideas.

When you give everybody that opportunity to write, everybody that opportunity to discover themselves, give them that space, and as a society,


Don’t look down on poets!

Don’t look down on authors!

Don’t look down on painters!

Don’t look down on dancers


Admire them!

Applaud them!

Support them!

Encourage them!


So that our theatres, our opera houses, and all our music establishments are open absolutely for everybody so that we can all enjoy the great creativity that is there in all of us.

And when you unleash all that creativity, you never know where you might end up. You might end up in a more equal society.”


The policy proposal can be found here.







“서울, 싱크탱크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다” (허핑턴포스트코리아 2015년 09월 20일)


“서울, 싱크탱크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다”

2015년 09월 20일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



통치는 오늘날 아마도 가장 큰 위기상황을 맞은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시민들에 게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 관료와 기업고객들에 의해 운영되며, 그들은 미디어를 통 하여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들로 하여금 정책에 의문을 제기하게 하기보다는 그들의 주의를 분산시키고 말초적 즐거움을 제공하게끔 한다. 말 그대로, 오늘날의 통치에 서 시민들이 정책에 관하여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은 사라져 버렸으며, 많은 시민들은 쉽게 자신의 참정권을 포기한다.

이런 상황에서 싱크탱크는 양날의 칼이랄 수 있다. 형태로만 보면 시민들에게 정책을 위한 공론장을 열어주는 싱크탱크들은 분명 있다. 한국의 환경운동연합이나 참여연대가 그 대표적인 사례일 것이다. 그렇지만, 심지어 가장 진보적인 싱크탱크 집단조차도 때때로 영향력 있는 몇몇 인사들에 의하여 좌지우지되거나, 집단 외의 사람들에게 그다지 환영받지 못한다. 또한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들이 국제적 연대를 이루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진보적 싱크탱크들은 전 세계에 손을 맞잡을 수 있는 집단을 두고도, 중국어나 일본어는 고사하고 영어로도 세미나를 하거나 연구보고서 같은 것을 내지 않는다.

이와 달리, 정책입안권을 지닌 이들에게 필요한 무수한 관련 책자를 발간하고 오 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세미나를 여는 아산정책연구원 같은 공간은 매우 많다. 물론 아산정책연구원 같은 곳은 정책에 대한 논쟁보다는 우파 출신의 전문가들을 위한 기관이며, 이미 결정한 정치적 사안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곳이다. 이런 싱크 탱크들은 한정된 초대자로만 구성한 행사를 진행하며, 정부 요직의 고위 관료로 한정된 모임을 하면서 그러한 독점적 지위에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문제는 싱크탱크들이 설령 정책에 관한 광범한 논의의 공론장으로 기회를 제공한다 해도 이 공론장에서 다루는 논의들은 대부분 관련 집단에 의한 합의의 장으로 기능할 뿐, 시민들의 의견을 더 넓게 수렴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는 데 있다. 싱크탱크란 소비자 문화의 확산 역시 넓게 반영하고 숙의한다. 이렇게 하여 제공한 아이디어를 재포장하거나, 때로는 그것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점이라 하더라도 공중(公 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기능을 한다. 그러므로 이렇게 보면 싱크탱크란 결국 새로운 정책 발단의 소스를 위장하는, 명백히 비민주적 기능을 한다. 또한 싱크탱크는 고도의 지적 훈련을 받은 정부 관리들이나 국립대학 교수들이 미리 결정한 사안들이 컨설턴트 기업이나 정책 논의에 통제 권한을 받은 외부 기관의 외주로 이뤄지는 형식을 갖추는 요즘의 대세와도 관련이 있다. 이런 이유로 정부나 기업 등에서 근무하는 개인의 참정권은 현저하게 줄어들고, 업무 현장은 민주적 분위기에서 더욱더 멀어진다. 소위 말하는 전문가나 대기업, 정부기관의 은퇴자들에게 뇌물처럼 주어지는 이런 식의 컨설팅 문화가 확산되는 것은 의뭉스러운 싱크탱크 집단이 늘어난다는 뜻이며, 그런 기관에서 실무를 보는 이들의 주체적 활동을 저해한다는 뜻도 된다. 이는, 싱크탱크 집단이 전 세계적으로 정책 논의에서 대단히 중대한 공간이 되었음을 의미하며, 이러한 경향은 얼마간 바뀌지 않을 것을 함의한다. 거의 실현되거나 그렇게 인식되는 일은 없어도, 싱크탱크 집단은 공무원들이나 각종 민간 부문의 대변자들, 지역별 시민 집단, 전문가, 일반 시민들이 각자의 이해관계와 의견을 나누며 더 보편적이고 광범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정책 수립에 필요한 깊이 있는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다. 브루킹스 연구소나 헤리티지 재단과 같은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집단은 지난 수십 년간 정책 논의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많은 글과 기사가 근자에 들어 한•중•일의 언론 지면에 실렸는데, 그 내용은 새로운 경제 주체 형성과 관련한 새로운 싱크탱크가 생겨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면에서 싱크탱크는 국가적 이익의 증진 ― 혹은 Read more of this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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