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변신: 엑스포 과학 공원

지방의 변신: 엑스포 과학 공원

 

대전을 국제적인 도시로 만드는 작업에는 엑스포 과학 공원을 파격적으로 변모시키는 작업도 포함돼 있다. 복잡하고, 무분별한 재개발 정책은 하루빨리 중단해야 한다. 엑스포 공원 내의 건물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건물보다는 전체적인 환경이 중요하다. 몇 개의 건물을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해 대자연과 융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21세기의 첨단기술의 상징은 대자연과의 융합으로 기술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다. 또한, 엑스포 과학 공원 내에 조성해야 하는 몇 개의 건축물들은 2~3층의 작은 건물로 그 안에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 연구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대전은 카이스트나 대덕 테크노벨리 등 첨단 기술 인력은 넘쳐나지만 예술가나 투자가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 즉, 대전이 국제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기술, 예술, 투자의 3가지 요소가 서로 자극을 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예술과, 투자는 부족하다. 엑스포 공원과 같은 IT 첨단기술의 집적지에는 서로 자극하는 몇 가지가 필요하고, 그 중 하나가 예술이다. 특히 예술가들을 엑스포 과학 공원에 유치하기 위해서는 그들만이 연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편하게 예술을 연구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한다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수 있다. 예술가들의 작품들로 엑스포 과학 공원을 조성한다면 자연스럽게 한국인 기술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사교할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있다. 투자자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대전에 갈만한 볼거리를 조성하는 것이 급선무다. 엑스포 과학 공원을 명품으로 만든다면 한국 내에서도 특별한 장소로 거듭나 그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 공원 내 건물이 상당히 복잡하다. 무분별한 건물들로 넘쳐나고, 개념 없는 재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대전은 기술력이 상당히 뛰어나지만 몇 개의 요소가 그것을 뒷받침해주지 못해 더 높은 성장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엑스포 과학 공원의 활성화는 대전이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공원에 나무를 심어 숲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고, 건물 사이에는 나무도 많고, 하천도 흐르고 있고, 콘크리트는 눈에 보이지 않고, 주차장은 지하에 있고, 보도로 사람들이 걸어 다닐 수 있게 해야 한다. 첨단기술 상징은 대자연과의 융합이다. 기술은 오히려 눈에 띄지 않게 해야 하고, 건물 안에는 첨단 기술이 보일 수 있을 수 있지만 건물 외곽은 한국 전통의 모습을 풍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외국 사람의 시각과 한국 사람의 시각을 만족할 수 있는 멋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대전시는 기술자나 연구원이 상당히 많고, 교육 수준이 굉장히 높지만 예술이나 연극하는 숫자가 상당히 적다. 기술자, 예술 음악, 또 하나는 금융이나 기업 투자자가 필요하다. 대전은 기술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 인력도 많다. 상대적으로 예술이 부족하고, 투자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성공하는 비결은 엑스포 과학 공원을 예술가와 기술자 투자가 등이 사교적으로 자주 만나서 식사, 술도 마시는 자연스럽게 서로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면 상당한 자극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뉴욕시에 소호라는 곳은 잘 사는 동네도 아니고 주로 창고나 공장이 많은 지역이었다. 이 지역을 예술가들의 공방이나 스튜디오로 만드니 조금씩 예술가가 늘어났다. 재미있는 공간을 만들고, 카페에서 재미있게 이야기도 하고, 굉장히 인기 없는 지역이었지만 대단히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다른 지역 사람들도 찾아오고, 외국 사람들로 넘쳐나는 동네가 됐다. 엑스포 공원에는 예술가가 특히 중요하다. 그들에게 공짜로 방을 주고, 편하게 예술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공간으로 유치할 수 있다. 예술가들의 공간을 만들어주면 대단한 자극력이 된다. 예술가가 자주 만나 상호 자극하면 대전에 상당한 추동력이 될 수 있다.

필요 없는 건물을 붙이고, 나무나 하천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오히려 땅값도 올라갈 수 있고, 외국인들에게 매력적인 환경으로 만들 수 있다.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환경, 진짜 명품 환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원래 엑스포 파크였지만 한국 국내에서 별로 없었던 공간이 될 수 있다. 엑스포 공원 내의 건물은 의식 있는 건축가가 만들어 서울에 사는 사람이 오히려 대전이 좋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대전 카이스트의 고민은 외국인을 당위적으로 유치하고 있지만 유명 대학 교수 등 국제적인 기업인이 들어설 공간이 없다. 결국, 투자자의 경우는 외국인이라고 볼 때 가장 편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숲속에는 작은 건물이 있고, 일본, 중국관, 아랍관을 조성해 그 안에 그 나라의 완벽한 모습을 재연해야 한다. 일본사람이 가면 마음 편하게 머물 수 있고, 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책상에는 일본 신문이 놓여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 그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엑스포 공원 활성화 방안 중에서 공원을 복잡하게 만드는 시도도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거듭 말하거니와 21세기에 첨단 기술은 오히려 대자연속에 기술이 눈에 띄지 않게 하는 것이 최적화된 첨단 기술을 대표해야 한다. 전체적인 문화, 생태의 공간에 기술 역시 그 주변에 있어야 한다. 컨벤션 센터, 스마트시티, 무역 전시관과 같은 건물은 규모가 너무 클 필요가 없다. 규모가 아니라 녹색으로 대변되는 편안함과 자연친화적 요소가 필요하다.

미국 버클리 대학에 가면 지하의 하수도가 아닌 하천으로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동구나 서구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복잡한 건물을 부수고 거기에 나무를 심고, 하천으로 물이 흐르면 상당히 매력적인 도시로 탈바꿈 할 수 있다. 오히려 땅값이 올라갈 수 있다. 많은 건물이 있으면 오히려 부동산 가격을 낮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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